[2015.05.05.] 칭다오하이얼, 백색가전 넘어 사물인터넷 강자로 | |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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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록일 | 2018.05.23 | 조회수 | 4485 |
칭다오하이얼, 백색가전 넘어 사물인터넷 강자로 칭다오하이얼은 세계 최대 가전제품 생산업체로 2009년 이후 5년 연속 글로벌 백색가전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. 2014년 매출이 전년 대비 2.5% 상승한 888억위안(약 15조4300억원), 순이익은 19.6%가 늘어난 50억위안(약 8689억원)을 기록했다. 뛰어난 실적 덕에 주가도 연초 대비 50% 가까이 상승했다. 금융투자업계는 중국 정부의 신도시화 정책에 힘입어 백색가전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. 현재 54% 수준인 중국 도시화율이 2020년까지 60% 수준으로 늘어나면서, 상대적으로 고급 백색가전제품의 침투율이 낮았던 지방 지역으로 가전제품 수요가 확대된다는 것이다. 이 종목은 또 중국이 최근 야심 차게 추진 중인 '인터넷 플러스' 정책의 수혜주로도 거론된다. 인터넷 플러스란 모바일 인터넷·클라우드 서비스·사물인터넷 등의 기술을 제조업과 같은 전통산업과 융합하는 것을 뜻한다. 칭다오하이얼은 작년 'U+'라는 이름의 스마트홈 플랫폼을 출시하며 이 분야에서도 본격적인 역량 강화에 나섰다. [손동우 기자 / 도움말 = 삼성증권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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